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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07:18
평소 연애 스타일? 달달하기 짝이 없음
남들이 보기에 송태섭? 정대만 머슴 수준으로 다 챙겨줌
거기에 대만이 공주 속성까지 더해져서 보통 때는 자상하다못해 육아를 해도 이렇게는 안하겠다 싶을 정도로 아껴줌

그래서 포지션 같은 거 덩치로 보면 어떨까 싶은데 태섭이쪽에서 너무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하고 있음이라 주변에서 봐도 남편 노릇은 태섭이가 할 거 같다고 보이긴 함. 다만.. 저정도로 다정하고 잘해주니 침대에서도 진득하게 녹여먹고 스윗하고 무리시키지 않을 거란 이미지겠지


근데 사실 송태섭 한 번 손에 넣기로 마음 먹으면 패기도 장난 아니고 그 신장으로 코웃음치면서 미국 덩치들 상대하다 온 짱돌인데 정대만에 대한 마음 한 번 자각하고 나서 일단 사귀기로 마음 먹고 난 후부터는 정복욕 장난 아니면 좋겠다...
대만이 약간 연애관계나 사람에 대해서는 큰욕심 없고 농친놈이라 의외로 사귀는 건 쉽게 넘어갔어도 집착하거나 질투하는 게 너무 없어서 송태섭은 그게 늘 못마땅하겠지. 투명하고 정직하기만한 정대만의 감정을 자기 색으로 물들이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서 주로 그걸 표현하는 게 온 몸에 흔적 남기는 거였으면...

원래도 대만이 턱에 새긴 흉터처럼 자기 손으로 무언가 소유물처럼 표시하고 싶은 마음이 강한데, 선수생활하면서 유니폼 착용해야 하니 실제로 자국 남기는 거 일상에 지장 가니까.. 또 잔뜩 잘해줘서 어떻게든 더 자기한테 쏙 빠지게 하고싶은데 정대만이 싫어하는 걸 하고 싶진 않으니까 키스마크나 자국은 안보이는 곳에만 피멍 들 정도로 해대겠지.

근데 남들 눈에 보이는 얼굴, 목, 귀, 손, 온 곳에 자국 남기고 싶은 정복욕을 표현할 수 있는 직관적인 방법이 정액 범벅 시키는 거라, 그리고 이건 닦아낼 수 있으니까.. 항상 대만이 몸에 잘보이는 곳에 싸고 그걸로 피부에 문지르고 더 넓게 바르듯이 묻혀놓기를 반복해서 엉망으로 만드는 게 취향이면 좋겠다...

그럴 때마다 대만이는 태섭이 눈빛이 번뜩거리는 거 조금 낯설다고 생각하면서도 둔해서.. 태섭이는 그냥 정액이 존나 많구나 하고 입술에 묻은거 핥다가 윽..써.. ㅠㅠ 하고 글썽이는데, 태섭이 그 순간의 표정 진짜 좋아할 듯...


태섭대만 료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