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무석중 MVP 정대만 카드나 줘요. 

하고 호열이가 요구해서 읭...하는 대만이 보고싶다 
호열이한테 쫄아서 정대만이 지갑을 포함한 자기 소지품 이것저것 갖다 바친지 어언 n주. 포카포카한 썸을 기대했다가 삥뜯는 강도가 되게 생긴 호열이가 어느날 한숨 푹 쉬면서 저렇게 말함...ㅋㅋㅋㅋㅋ

무석중 시절 데망궁 템을 열심히 모으고 있던 호열이인데 정대만은 그걸 또 오해함.
MVP 카드? 왜? 나한테 있긴 한데...아! 
호열이가 유X왕을 좋아하는구나! 아 옷케 옷케 접수~오늘의 정대만은 감이 최상으로 좋쟈나~이런거 바로 알아채쟈나~ 하면서 신나서 엉춤 씰룩씰룩 추면서 트레이딩 카드 싹싹 모아다가 호열이 갖다줌. 

그 양호열도 유희X엔 약하구나. 그렇게 무서우면서 이런걸 좋아하다니...조금 귀여운걸? 하고 단단히 착각+호열이의 갭모에가 조금 좋아진 정대만 
그렇게 아이러니하게 썸타는거 보고싶다ㅋㅋㅋㅋ

나중에 결혼해서도 정대만 버릇 못고치고 호열이한테 쫄면 이것저것 갖다 바치려고 하겠지. 그때는 호열이가 대만이한테서 받아내는거 양호열 광공집착시발탑 회지들일 것 같다. 사실상 압수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