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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23:30
보고싶다… 심지어 2세 료짱도 낳고 그린듯이 화목한 가정이었으면… 알오 끼얹어서 우성인 우성알파 태섭이는 열성오메가 명헌이는 우성오메가

오랜만에 혼자 귀국한 우성이 산왕 술자리 가지고 술김에 + 러트 때문에 첫사랑 명헌이랑 베드인했으면…. 명헌이는 그냥 후배 도와준다는 생각에 콘돔만 잘 끼면 그냥 치료행위지 뭐 하는 약간 모럴없는 생각하고 있고 우성이는 미국에서 행복하기 그지없는 결혼생활하고 있고 료짱도 있는데 아무리 첫사랑이었어도, 다른 사람이랑 잤다는게 스스로 이해가 안되겠지….

근데 이러면 두집살림이 안되니까 이후로도 한국 돌아올때마다 술김임척 페로몬의 농간인척 명헌이랑 자면서 풋풋했던 산왕시절 첫사랑 떠올리는 우성이 보고싶다.

그리고 태섭이는 다 알고 있었으면.. 애초에 알오 세계관이니까 묻은 냄새를 숨긴다고 숨기는데 알 수 밖에 없겠지. 더구나 결혼하기 전에도 묘하게 명헌이 얘기하면 아련한 눈 되던 우성이였으니까 첫사랑이구나 하는 태섭… 우성이가 명헌이 페로몬 묻혀온 다음날부터 자기가 산왕에 다녔다면, 우성이를 먼저 만났다면 하고 상상하다가 먼저 만났어도 우성이 첫사랑이 명헌이일까봐 그 상상도 맘편히 못하는 자낮태섭 보고싶다… 다만 가족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료짱이 알파든 오메가든 발현해서 아빠한테 묻은 명헌이 페로몬 알아채는것은 막고 싶겠지.

그래서 료짱 사춘기 들어설 무렵에 또 한국에 혼자 들어가려는 우성이한테 흘리듯이 미국 돌아오면 일주일정도 다른데 묵었다 집에 오라고 하겠지… 아가눈새우성이 태서방 나 서운해~~ 태서비는 나 바로 안보고 싶어?하고 애교부리는데 태섭이 아무렇지 않게 료짱 곧 발현할거 같은데 그 사람 페로몬 맡으면 혼란스러워 할거니까 좀 냄새 빠지면 오라고 얘기하겠지.

우성이는 그제야 자기랑 명헌이 관계 태섭이가 다 알고 있었다는거 알고 당황하는데 태섭이가 태연하게 삼일정도면 냄새 빠지는데 막 발현하면 페로몬에 더 예민하니까 좀 더 있다 오라고하면서 료짱 걱정만 하는거보고 울컥했으면 좋겠다. 너는 이와중에 료짱이 불륜 알아챌거만 걱정해? 너는 아무렇지 않아? 하면서 태연해 보이는 태섭이한테 화가나는 철딱서니없는 우성이…

그길로 눈돌아서 비행기표 취소하고 태섭이 몰아붙이면서 왜 알면서도 모르는척했냐 너도 아닌척 한국가면 니 첫사랑이랑 자고 다닌거 아니냐 이렇게 된거 니 첫사랑도 불러서 사자대면하자 하고 흥분해서 못된말 하는데 태섭이 정신없이 흔들리면서 그럼 삼자대면이지 내 첫사랑은 넌데 생각하는 태섭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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