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랭이인 거 다 들킴

이명헌이 헐랭이 끼끼라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었지만
이명헌을 매체에서만 접하는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 일이었지.

하지만

정우성과의 긴긴 연애 끝에 올린 결혼식
그리고 태어난 애기

정우성이 기가 막히게 잘빠진 근육의 팔로 애기 가볍게 안고 걸어가는 파파라치 컷
근데 그 옆에 아기 소세지팔 냠냠 빨아먹고 있는 이명헌

애기 주제에 듬직해서 지 손가락도 안 빠는데 그 옆에 철없는 아빠가 대신 죽죽 빨고 있음
덜렁 안겨있는 애기 발 쭈욱 들어 올려서 강낭콩 발가락 암냠냠

우성이 다른 거 보고 있다가 그거 발견하고 퉤 해 퉤!! 애기 발가락 내놔요!
이밍힝 뿅덩이 찰싹찰싹 때리는 것까지

마지막 컷은 두 걸음 떨어져서 연하 남편한테 맴매 맞은 육덕진 뿅덕이 쭈물거리면서
입 댓 발로 나온 이밍힝 사진

내가 낳았다뿅
누가 보면 애기 잡아먹으려고 낳은 줄 알겠네
말랑말랑 한 걸 어떡하냐뿅...




그렇게 툴툴대며 집에 가서 코 자는 애기 뒤로하고
말랑말랑한 우성이 자지 입에 물고
딱딱해질 때까지 빨겠지 뭐

형이 무슨 애기에요?
아니 우리 애기도 안 그러는데
형은 좋아하는 건 다 입에 넣고 봐

이명헌 머리통 자기 쪽으로 꾸욱 밀어넣고
명헌이 켁 켁 거리면 쓰읍 목구멍 잘 벌려봐요 형 잘 하잖아 하고 혼내는 정우성

한발 빼면 그거 꿀꺽 삼킨 담에
빳빳한 좆기둥 혀 쭈욱 빼서 핥아 올리는 이명헌

정우성이 내 버릇 다 망쳐놨다뿅
그러니까 버릇없는 형아 내가 데리고 살아야지


또 정신 못 차리고 애기 옹동이 왈라라 빨아먹으려고
시동 걸면 자기 손가락부터 물려주는 정우성인데 뭘~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