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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6 18:30
진짜 키스'만' 하는 걸 좋아할 것 같다

나날이 두툼해져가는 애인 가슴팍이나 팔뚝 안에 꼭 끌어안겨서 살 맞댄 채로 입술 부비고 혀 섞는 그 느낌을 정대만은 너무 좋아할 듯. 느바송이면 ㄹㅇ 못 참음. 근데 버드키스도 아니고 딥하게 왐마야 수준으로 맨날 키스하자고 조르는데 송태섭은 죽을 맛이겠지

사람 달아오르게 만들어놓고 자기 만족할 만큼 키스 끝나면 입술에 쪽쪽 몇 번 히사시부리 부딪히고 떨어져서 또 "태섭아 농구하러 가자 히히" 이러는데 이건 뭐 아닌 척 꼬시는 것도 아니고... 진짜 할 거 다 했으니까 이제 농구를 하자 이런 마인드라 송태섭 진심 즈그 애인이지만 그 자리에서 허리 뚝 부러지게 만들어버리고 싶은 적 한두 번이 아닐 듯

그래서 열에 다섯 정도는 참아주지만 나머지 다섯은 안 참아줘서 바로 손목 잡혀서 달아오른 애인의 아들내미 품고 앙앙대게 되는 정대만인데 지가 꼬신 건 줄도 모르고 "송태섭 이 짐승... 내 몸이 목적인 거지? 흥흥" 이래서 허리 한 번 뽀사질 거 두 번, 세 번 뽀사져서 유죄 갚아나가겠지 뭐ㅇㅇ



태섭대만 태대 슬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