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하게 예쁨받았다고 한다.


귀국 환영식 한다고 가게 예약해 놨는데 정우성 비행기 연착되는 바람에 김낙수 자취방에서 모임
안 그래도 집 좁은데 180~200센치 장신 거구 6명 들어오니까 진짜 어수선하고 좁을 듯
침대에 두 놈 앉고 바닥에도 앉고
카우치에도 두 놈 앉혔는데 그게 하필 신현철, 정성구라서 카우치 터져나갈듯이 낑겨앉아 있음
그나마 현필이는 아직 고3이라 못 온 게 다행이라고 안도하는 집주인 김낙수였다..

으른 됐으니까 술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쏘주 쓰리샷으로 소맥 말아 먹이는 착한 형들임
너무 많이 마셔서 결국 우성이 뻗으면 좋겠다. 숙소고 뭐고 낙수네 집에서 재우게 생김
우성이 못참고 결국 토하는데 등 두드려주는 최동오
씻으라고 정우성 짐가방에서 옷 꺼내주는 이명헌
낙수 도와서 집 치워주는 신현철
우성이 이만 억지로 닦고 욕실에 뻗었는데 들어다가 자리에 눕혀주는 정성구임

흐어..푸어..흐어억..하면서 자는 우성이 보면서
얘 언제 이렇게 컸냐.
원래 컸어용.
낙수야 얇은 이불 있냐? 배 덮어주자.
이런 얘기하는 찐으로 착한 형들,,,

같은 평화?로운 산왕일상 보고싶다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