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진짜 뻘하게 비 많이 오니까 그런거 보고싶넼ㅋㅋㅋ

태웅이 거의 배코 집에서 사는 중인데 하루는 비가 너무 많이 오는거임 그래서 하루종일 집안에 짱박혀 있는데 배코가 주방 가더니 버너랑 이거저거 들고ㄴ오는겨

갑자기 웬 부침개냐고 묻는 태웅이한테 아부지가 비오는 날이면 해주셨다고 비오는 날에는 이게 땡긴다며 열심히 부침개 부치는 백호

그 이후로 비오는 날이면 태웅이 백호한테
-그거 해먹자
-뭐? 아, 부침개?
부침개 요구하는 쿨냥이.. 부침개가 먹고싶어서 라기 보다는 백호가 추억에 젖어 이런저런 옛날 얘기 하는거 듣고싶어서 그럴거같음

태웅백호 루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