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수준이 아니라 이명헌...주장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 개빡센 산왕공고 농구부 주장이잔ㄹ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낮에는 딱뚝콱 표정으로 흐트러짐 없이 애들 체육관 뺑뺑이도 돌리고 피티 체조 같은것도 시키고 각종 유산소 무산소 돌려돌려 돌림판 수준으로 굴리면서 "한번 더 간다, 한번만 더 뿅" 이지랄을 한 서너번째 반복해대겠지 그럼 애들 막 징징대면서도 꾸역꾸역 해내고 우성이도 하씨 형 오늘도 개빡세네8ㅁ8 하면서 토할 것 같은거 참고 기어이 훈련 마치겠지ㅋㅋㅋ 무시무시한 살육농구부원이 되는 길은 존나 멀고도 험하니까...여튼 낮에 훈련하는 내내 이명헌 표정 하나 안 변하고 걍 땀 좀 흘리고 숨 잠깐 고를 뿐이고 정성구랑 김낙수를 위시한 산삼즈들 이명헌...그는 농구에는 진심이니까...저새끼 농친놈이니까......얏빠리 묭혼상 아니 후캇상 아니뭐가됐든ㅡㅡ 이지럴하고 있을듯











근데 그런 이명헌 밤이면 밤마다 한쪽 다리 쭉 들어올려 어깨에 걸고는 꾹 눌러 들어오는 우성이 이악물고 밀어내기 바쁠듯

"아이 뭐에요, 형 한번만 더요, 진짜 한번만 더, 응?"
"...너, 너, 아까도, 읏, 아까도 그 말하고...아, 야, 안돼안돼안돼, 흐, 제발, 정우성, 우성아, 안된다고 했어...너......!!!"
"진짜진짜 딱 한번만 더요, 이번이, 마지막, 진짜, 정말 마지, 막...후...아, 어떡해, 형...너무 좋아요......"

힘들어 죽겠다고 대놓고 징징거리는데도 우성이 날이 가면 갈수록 지옥의 살육농구부 훈련으로 체력 근력 지구력 3종세트만 점점 불어서 밤이면 명헌이만 존나 죽어남
나중에 쌀국 생활 마친 느바정 돌아올때쯤 이명헌 존나 지금 도망치지 않으면 정말 난 복하사로 요절할지도 모른다 삐뇽 하면서 짐 싸는거 현장에서 걸려서 지옥의 살육셲쓰, 하룻밤 동안 카마수트라 마스터하기 이딴거 하고 저승문 노크까지 했다가 아침에 깨어나서는 아직도 제 안에서 부피감 자랑하는 느바정의 흉물에 뿅발...하다가 산왕 농구부 기상!!!! 하고 고함으로 느바정 깨울듯 느바정 존나 9, 9, 9번! 2학년 정우성!!! 이지랄하면서 깰듯


슬램덩크 슬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