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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14:53
오늘은 태서비가 사라는거 안빼먹고 다 샀다 뿌듯ㅎㅎ하고 룰루랄라 집에 오는데 전화가 옴
우성이 자동차 전화로 받으면서 여보 나 집에 가고있어 ~오늘은 채소 좋던데 간만에 월남쌈 할까? 이러는데 태섭이가 전화기 너머로

-..뭐 잊어버린거 없어?

-웅?? 없는뎅?? 오트밀이랑 마일로 시리얼 욕실 스펀지에 제로마운틴듀랑 스테이크 고기~

-우리 아들은?..

하는데 우성이가 꺄아악( o̴̶̷̥᷅⌓o̴̶̷᷄ )하고 차돌려서 다시 돌아감

우태2세 별 동요없이 태섭파파한테 전화해서 일러바치고


IMG_6716.jpeg.jpg


옆에 스무디 가게 들러다가 초코쉐이크 하나 사서 빨며 주차장에서 에휴 우성ㅡㅡ하고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