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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00:37
맨날 백호랑 늦게까지 농구하고 백호 집에 가서 놀다가 꼴리면 잉챠잉챠도 하고 밤에 한이불 덮고 같이 자고
농구 잠 멍청이 태웅이가 사랑하는 거 여기 다있음ㅋㅋㅋ
태웅이는 항상 바라는 게 있으면 쟁취하는 스타일이고 진짜 그렇게 살아와서 설사 백호랑 앞날에 장애물이 있다 해도 상관없고 지금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그런 걸 굳이 생각하지도 않음 근데 ​평소에 맨날 웃고 다니는 백호가 의외로 어느날부터 밤에 잠 못들고 옆에서 자고 있는 태웅이 가만히 바라보는 날들이 많아지면 어카냐 잃어본 아픔이 있는 애라 어느새 태웅이가 자기 전부가 되어버린 거 같아서 그게 두려워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