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섭이 광공 쌉가능일듯

대충 해외로 유학갔다온 왕위계승권 두자릿수 태섭이가 돌아왔을땐 왕족들 지들끼리 쳐싸우느라 다죽고 태섭이밖에 안남아서 왕됨 개이득
이제 중전 간택한다길래 유학가기전 찜해놨던 첫사랑 형아 뭐하고 살까 결혼은 했을까 찾아봤더니 왕족들 싸움에 등터져서 집안 풍비박산나고 유곽가있대서 뒷목잡음 하필 대만이 어머니가 공주쪽 핏줄이어가지고...
대충 5년정도 유곽에서 구른 대만이 유곽에이스 되어있고 태섭이가 그냥 돈많고 귀여운 연하 도련님인척 들이대봤다가 그날 온갖 화려하고 야한 기술들 다 경험하고 뒷목잡음 심지어 하도 굴러서 세로후멍되어있음
중전간택해야되는데 딴놈들은 싫고 닳고닳은 형아라도 대만이가 좋은데뭐 좋은방법이 없을까 머리싸맴
그러다 태섭이가 왕인거 알게된 대만이가 너 이제 여기 오지마라 그러고 너는 나같은 놈이랑 엮이면 안된다고 네 앞길 막지 않게 자기 처음 머리 올려준 돼지같은 모브네 첩으로 가야겠다고 하면 이제 태섭이 광공되는거지
유곽명부 뒤져서 대만이랑 한번이라도 잤던 남자들 추적해서 대충 714명정도 죽여버리고 왕이 미쳤다고 소문나서 중전 간택에 아무도 참여 안하면 냅다 대만이 잡아오는거지 대충 신분 복권시켜서 다시 양반만듬
그래도 증신들이 굴러먹을대로 굴러먹은 비천한 기생을 어떻게 중전으로 모시냐고 빼액거리면 태섭이 당당하게 대만이랑 한번이라도 잔놈있으면 나와보라고 함 당연히 다죽여버렸으니까 없겠지...
대만이는 아 왕이 진짜 미친놈이구나 곧 나도 죽이겠네 꼴까닥 하는 심정으로 지내는데 한달이 지나고 일년이 지나도 자길 안죽임
그러다 어라 정신차려보면 아들 딸 하나씩 낳고 태섭이가 먹여주는 과일 먹고있겠지

360도 돌아버린 순애 태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