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52808624
view 1228
2023.07.10 21:59
근데 이제 태웅이가 형이고 백호가 동생인...ㅎㅎ 어릴때 백호네 부모님 돌아가셨는데 맡아줄 사람이 없고 친척들 다 짐덩어리 취급하며 난색 표하는데 어쩌다 장례식 오게된 먼친척인 태웅이가 백호랑 친해지는거.

"멍청이. 어린애면 어린애답게 울어라."
"눗...천재는 울지 아나!"

집 가려는데 애기가 그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울지도 않고 버티는거 보면서 자기가 데려가겠다고 하는 고딩 태웅이... 태웅이네 부모님 놓라셨지만 심성이 착하신 분들이라 백호 데려가서 키우겠지. 백호는 여우자식이 자기 형이라니 싶지만 실은 자길 데려와준 태웅이에게 마음깊이 의지하고... 태웅이는 자기한테 매달리며 하나하나 자기 취향으로 자라는 백호의 농구가 자기와 똑닮은거 보면서 은은하게 집착하기 시작하는거 보고싶다. 오늘 호열이네랑 놀았어! ...형이랑은 안 놀아줘? 하면 눗...하면서 한동안 집에서 형이랑만 노는거.

그러다가 몽정한 백호의 첫경험도 가져가버리고 직접 자기한테 매달리는 법도 가르쳐서 백호 발기할 때마자 형 방문 똑똑 두드리고 옷 벗고 안아달라고 조르는 그런거 보고싶다

불지옥이 따뜻하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