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양배추
토마토
올리브유
오이

이런거 보내놔서 송태섭 이젠 신경도 안 쓰는데 집 다 와서 폰 다시 보니까 맨 밑에

사와

까지 보내져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다시 차끌고 마트가서 장보는 송태섭...

다시 집 도착하면 때만이가 왤케 늦게 왔냐고 ㅡㅡ 째리는데 와중에 손에서 장본거 털어가고... 한대 치고싶을 때 쯤

어머니한테 배운건데 맛있어? 하면서 샐러드볼 내미는데ㅋㅋ 무의식중에 태섭이한테 딱붙어서 너랑 아라랑 이거 좋아한다며? 너 요즘 입맛 없대서 양념을 이래이래 했고~~~ 쫑알거리면 귀여워서 용서함




태섭대만 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