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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18:55


대만이 마사지 해준다며 바닥에 눕히는데 "야. 너 마사지 핑계로 이상한 짓 하려고 하지?" 눈치 생겨서 팔꿈치로 밀어냄
근데 태섭이도 안 지고 "아 무슨 소리에요. 오늘은 진짜 마사지만 해주려는건데. 봐 어깨딱딱한 거" 이러면서 손바닥 도톰한 살로 꽉 눌러버림
그럼 대만이도 "윽...알았어. 알았으니까 살살" 하면서 눕는데 선수 생활 그만두고 코치 일 배워도 등근육 자리잡은 건 좀 꼴리겠지
그러면서 척추 라인 따라서 꾹꾹 누르고 엉덩이 위도 압박하면 대만이 "응...윽. 우..."이러면서 태섭이 극태자지 받아들일 때처럼 소리낼 거임
그럼 태섭이 속으로 내가 못산다 진짜 욕하는데 그러면서도 착실하게 꾹꾹 눌러줌

그러다 대만히 긴장 좀 가라앉고 이번에는 진짜 이상한 짓 안한다는 거 보여줄 즈음
천장보게 눕힌 다음에 무릎이고 허벅지고 고관절 늘리고 엄지로 누르면서 풀어줄 거임
그럼 복압때문에 대만이 꼭 삽입당해서 흔들릴 때처럼 욱욱 소리내는데 그게 얼마나 야하겠음?

근데 대만이 이제 눈까지 감아버리고 "야. 내가 오늘 무슨 소리 들었는 줄 아냐?" 이러면서 투덜거릴 거임
태섭이는 대만이 바지까지 벗기고 팬티만 하나 입힌 채로 마사지하니까 꼴려 줅겠는데 대만이는 지 하루 조잘조잘 떠들기 바쁠거임
걔가 이랬고 쟤가 그랬고 한대 쥐어박으려다 참았다(송태섭 : 형 주먹이 나갈 거 같은데요) 이러다 사타구니 안쪽 엄지로 누르면 
정대만 "우읏...!?" 소리내면서 허리 들뜨는데 그거 누가봐도 느껴버린 반응이거든

근데 송태섭 모르는 척 "힘 주지 마요. 이 자세로 힘 주면 허리 다쳐" 이러는 바람에 대만이 심호흡하면서 들뜬 허리 가라앉혀야 함
근데 송태섭한테 길들여진 몸이 뭐 한 번 자극당한 뒤로 쉽게 가라앉겠음?
근육 모양따라서 살살 움직일 때마다 움찔움찔하더니 이젠 조잘거리지도 않고 입 꾹 다문채 소리 참기 바쁨

태섭이 눈에는 그거 다 보이니까 놀리고 싶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더 야한 목소리 내게 만들고도 싶고 뭐 그래서 "형. 잠깐만 오일 좀 뿌리자. 뭐한다고 여기가 이렇게 굳었어?" 이러면서
마사지 젤 가져와서 바르는데 곧게 뻗은 다리부터 종아리, 허벅지에 미끌거리는 젤 펴바르니까 이거...기분 이상하지?
이상해서 발가락 꼼질거리는데 태섭이 진지한 얼굴로 마사지 하니까 말은 못하고 눈치만 볼 거임

"다리 오므리지 말고. 아픈 거 아는데 조금만 참아요"
"어. 으...으응"

이거 아픈 거 아닌 거 누구보다 송태섭이 더 잘 아는데 걱정하는 목소리로 말하니까 괜히 민망해서
손바닥으로 자지 가리다 그걸로도 안 되서 볼록거리면서 발기하면 자기 셔츠건 바지건 가져와서 아래 가리는데
그거 송태섭 보기에 너무 웃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이걸로 가리겠따고?

"형"
"으응..."

"이상한 생각은 형이 하고 있었던 거 같은데"
"...."

"그리고 애매하게 가리는 게 더 야한거 알죠?"
"아씨. 너는 무슨 말을 그...헉"

그대로 발바닥 한 손으로 붙잡고 아래 달라붙이는 태섭이 때문에 얼굴 빨개지는 정대만인데
그거 보고 피식 웃어버리는 송태섭 때문에 두 손으로 얼굴 가린 채 "야. 너는 진짜...진짜..."해서,
송태섭 입에서 "아. 나는 정말로 고생하고 온 형 달래줄 생각 뿐이었는데" 하다가 뭐 별수 있나 떡이나 쳐야지 




태섭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