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케 공설같지ㅋㅋㅋ

십대 마지막을 이역만리 타지에서 보내느라 강제로 생활의 달인된 정우성
고교-대학-프로까지 똑같은 얼굴들이랑 똑같은 환경에서 지내는 바람에 열아홉 상태로 보존되는 이명헌

둘이 비슷한 시기에 인터넷에서 화제 되는데

우성이는 파파라치 상황 찍히는거
파파라치가 한창 뜨는 느바선수로 어그로 좀 끌어보겠다고 코앞까지 카메라 들고 다가가서 시비걸고 인종차별하는데
우성이가 거기 안말리고 ㅂㅁㄱ 하는 모습 인생_2회차_느바선수.gif 이런걸로 유명해짐

반면 이명헌... 출근길에 길바닥에서 개미구경하는 모습 올라옴
-낼모레 서른이 뭔 개미구경임ㅋㅋㅋㅋㅋㅋ 존나 컨셉충;;
 ㄴ뿅쟁이 고닥교 시절부터 유구함 컨셉질도 십년이면 인생이다


이런 둘이 12년만에 만나서 갑자기
쟤가 저렇게 어른스러웠나...?/형이 저렇게 귀여웠나...? 하는거 보고싶다

산왕 시절엔 진짜 아무 감정 없었는데 그게 정우성은 연하 취향이고 이명헌은 연상 취향이라서면 웃길듯ㅋㅋ
근데 정신연령 반전되면서 연상같은 연하랑 연하같은 연상이 서로 취향범위에 들어오게 되는... 그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