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정대만이 제일 좋아하는게 송태섭인데 송태섭 복붙이 나타났다? 그 길로 정대만 천국행인거임

태섭아.... 얘 완전 너랑 똑같아...... 어떡하냐 얘 정말..... 너무 작아........ 태섭이 출산 후에 대만이 2세 처음 안아보는데 감격해서 나온 말이 >작아< 여서 버튼 눌린 태섭이가 힘 다 빠진 와중에 주먹질하려고 팔 휘두름ㅋㅋㅋㅋㅋ 물론 대만이한테 닿지도 않을 거고 산모님 무리하시면 안돼요;; 하면서 주변에서 말림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쪼푸 2세는 대만이 사랑 듬뿍 받고 자라겠지.

압빠가 제일 조와! 압빠랑 겨론할래! 라는 말이 세상에서 제일 기쁘신 정대만 씨(3n세)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쪼푸도 무럭무럭 자라 초등학생이 되고 중학생이 됐을 무렵



아빠 싫ㅇㅓ

사춘기가 단단히 온 2세에게 처음으로 싫다는 말을 듣다........



대만이 입장에선 하늘이 무너지는 일과 마찬가지였음. 그래서 그 날 식음을 전폐하다싶이 하고 태섭이가 2세더러 아빠한테 그런 말은 하지 말라고 했을 듯ㅠㅠㅋㅋㅋㅋ 2세도 진짜 싫어서 한 말은 아니라 나중에 아빠 미아내요.... 진짜 시러서 그런 거 아냐.... 하고 태섭이 아리아토 말투 똑닮게 해서 얘기하면 대만이 또 녹음ㅋㅋㅋㅋㅋ 응응 아빠도 다 알지! 하면서 살아나는 불꽃남자아빠 정대만



근데 얼마 안 있어서 쪼푸가 남친이라고 중2포카리댐 데려와서 대만이 정신 잃을 뻔하면 좋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태섭이는 대만이 받쳐주면서 속으로 얘는 진짜 나를 닮았구나 하고 있을 듯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