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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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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의 요새 고민이 있다면..자기 연하남친 호열이가 저를 죽어도 누나라고 안 부른다는 거겠지.

대만이 어디서 짤처럼 “마음이 없으면 ‘누나’도 없다” 뭐 이런 기사 보고 호열이한테 가서 왜 나보고 누나라고 안 부르냐고 히사시부리 되어서 쫑알쫑알 거릴거 100%임ㅋㅋㅋㅋㅋㅋㅋ


-야 호여라. 너는 나한테 누나라고 안 부르냐?
-..대만군 그런거 신경쓰는 여자였어요? 의왼데.
-어 나 이런거 졸라 신경쓰는 여자야. 그러니까 빨리 누나라고 불러봐봐.
-별로 그러고 싶지 않은데요.
-아 왜!!!!! 야 태섭이도 나한테 맨날 누나라고 하고. 송태섭까지 갈 것도 없어. 옆반에 승철이나 선재도 나한테 누나누나 한단 말이야.
-네네~ 걔네들한테 많이 들으세요.
-야!!!!!!! 양호열!!!!!!!!! 니가 내 남자친구잖아!!!!!!!! 아진짜!!!!!!!!


하면서 매일같이 호열이 쪼아대는 대만누나ㅋㅋㅋㅋㅋ..태섭이 이름 나올때나 그 뒤로 다른반 남자애들 이름 나올때 호열이의 잘 다듬어진 양키 눈썹이 찌푸려지느라 위로 올라갔었다는 걸 대만이는 모르겠지.

그러다 대만이 특유의 자낮회로가 돌아가기 시작하고..호열이가 왜 나한테 누나라고 안 부르지? 나한테 진짜 관심이 없나? 나를 별로 안 좋아하나? 하긴 먼저 사귀자고 한 것도 나고..근데 진짜 안 좋아하는거면 어떡하지?..

결국 자낮회로 터져서 호열이한테 왜 나보고 누나라고 안하냐면서 흐아앙 우는 대만이..그런 대만이 한숨 푹 쉬면서 안아주면서 “..정말 누나라고 불러요?” 하는 호열이에 대만이 씅질 잔뜩난 얼굴로 응!! 하겠지.


“..누나. 대만 누나.” 하고 낮게 중얼거리면서 대만이를 으스러지게 꽉 안는 호열이 목소리에는 숨길 수 없는 욕정과 습기가 가득차 있어서 대만이 오싹해짐. 그대로 대만이 얄쌍한 허리 잡아채면서 키스해오는 호열이 손길과 입술이 너무 거칠어서 대만이 놀라서 히끅거리겠지.

누나가 먼저 시작했어요, 하고 목울대 으르렁거리고 울리면서 대만이 양쪽 허벅지 사이로 다리 넣어오면서 꽉 잡아 누르는 양호열..대만이가 매일 보던 아기토끼말랑깜토는 어디로 가고 그 자리에는 늑대 한마리만 있겠지.



대만이 누나라고 부르면 스스로도 정욕이 주체가 안되어서 누나라고 안불렀던 호열이 보고싶음..
다른 놈들도 대만이보고 누나라고 부르는거 어느정도 이상의 관심과 호감이 있어서 그런다는거, 더 나아가서 성적인 의미로도 부른다는거 알아서 그거 좆같이 짜증나서 자기만큼은 그런 식으로 누나라고 부르고 싶지 않았던 연하남친 호열이..

근데 이제 리미트가? 해제? 된? 그런 호열대만ts 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