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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12:42
알파들이 유혹해도 야 ㅋㅋㅋ 갈무리안하냐 ㅋㅋㅋ 짜식 ㅋㅋㅋ 형이 그렇게 좋냐 하면서 파하하 웃는 눈새.. 송태섭 허벅지 몇번이나 찔렀을 듯

"형 이정도로 발정기 안오면 문제있는거 아니예요?^^;;"
하고 돈까스 사준다고하면서 병원데려오면 의사 선생님이 님 근데 왜오신? 상태인 껀강우성오메가..

대만이 태섭이와 의사선생님의 눈치에 충격받고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 묘상태로 돈까스 썰어 입에 대주는 태섭이한테 삐져서 고개 팩 돌림.

"너 나 왜 이상하게 만드냐! 정상이래잖아!"

태섭이는 자기가 사귀는게 베타 헤남인지 오메가인지 아리까리한.. 결국엔 그러니까 정대만이지 쉬운거 하나 없네. 체념상태이면서도 오물오물 돈까스 받아먹는 정대만이 정말 특별하긴 하구나 하고
더 깊게 반해서 큰일났음을 직감하고 짝짝이 눈썹상태로 애꿎은 돈까스만 칼로 조짐.

그리고 싸우고 오해하고 지지고 볶는 롱디기간을 지나서 느바송 둘이 사는 마당 넓은 집에 오면 다 풀어진 옷 입고 맨발로 뛰어나와서 여보 왜 이제 왔어 하고 칭얼대는 히사시부리 있겠지.

형 안아서 밥부터 먹이려는데 오메가 향 잔뜩 내뿜으며 너 향수 냄새 싫다고 칭얼대면서 태섭이 무릎 위에 앉아서 험핑하면서 빨리.. 태서바...♡♡
하고 조르는 정대만이 우성오메가라 진짜 다행이다하고 등골이 서늘해질거임. 몇 년만에 온 발정기때 알파 무서운줄도 모르고 조르는 정대만 때문에 이 형 열성이었으면 롱디는 아예 못했음을 직감하는 태섭이겠지.

발정기 끝나자마자 큼큼, 하고 헛기침하면서 야 ㅋㅋ 좋았나보네 짜식 하고 만족스러운 송태섭 얼굴보면서 쎈 척하는데 그게 부끄러워서 그런거란걸 이제는 알아서 정대만이 너무 좋은 송태섭 보고싶다.

자기가 아무리 대내외적으로 강해지고 성장해도 이 사람에게 계속 지기만 하는구나 깨달아서 정대만 납작 빈유에 파고드는 연하..


태섭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