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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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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미국조 탱백과 우태가 같이 사는게 공식인데 태웅이나 우성이는 혼자 살든 자기 짝이랑 사는것도 ㅇㅋ~ 한다쳐도
왠지 백호랑 태섭이는 여럿이 북적북적하게 항상 집 안에 사람 온기, 소리 들리는거 내심 좋아할 것 같음
백호야 사람좋아끼끼가 중급식 이후 내내 혼자살았을텐데, 인터하이 이후 태웅이가 자주 집에 찾아와서 좋았음
그리고 미국와서 남친 서태웅, 짱친한 섭섭이, 섭섭이의 남친까지 이렇게 많은 인원이 동거하는거 처음이잖아
장보고 장바구니 여러개 같이 들고 오거나 소파에 둘러앉아 느바경기 보는 저녁에 문득 아 이거 가족같다... 생각 들어
태섭이도 본래 다섯가족이었는데 순식간에 둘이 없어지고 조용해진 집안에 강제적응했다가
미국 네같살에 어릴 적 준섭, 아라랑 밤늦게까지 뭐가 그렇게 좋은지 안자고 놀았던거 떠오름
물론 준섭이같은 믿음직한 형, 아빠는 없지만.. 아라보다 철없는 동생들과 남친덕에 우울할 틈도 없음
아련한 추억에 잠기자마자 멱살잡고 싸우는 탱백 말려야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언젠가 프로팀 소속돼서 헤어져야하는 날 울적해하는 태섭, 백호에게
자기가 집이 되어주고 가족이 되어주겠다는 탑들이 곁에 있겠지

우태 음방에서 들은 ㄱㅇ 내 집이 되주라 그 노래 듣다가 생각났음

우성태섭
태웅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