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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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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도 가려도 야해빠진 대만이 몸에 스트레스 받던 호열이..펑퍼짐한 옷을 찾다 못해 어디서 승복 구해와서 대만이한테 입히겠지

대만이 이게 뭐냐면서 날뜀. 야ㅠㅠㅠ호여라 이게 뭐냐 헝헝ㅠㅠㅠ옷 못생겼다고 입기 싫어하는 한창 패션에 관심 많을 나이 정대만 (19세)
호열이 바로 세뇌 들어감

“대만군. 제가 이거 구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요? 저 멀리 그..어디냐 용광사 알아요? 산기슭에 있는 사찰. 거기 영험한 주지스님이 대만군보고 육욕을 멀리하라고 직접 진언 주시면서 하사해주신 승복이에요.”

당연히 개구라임. 인터넷으로 삼.

“아 싫어ㅠㅠㅠㅠㅠ싫다고ㅠㅠㅠㅠ영험이고 나발이고 이거 일단 덥다고ㅠㅠㅠㅠㅠ지금 여름이란 말야 어떻게 이렇게 꽁꽁 싸매고 다녀ㅠㅠㅠㅠ”

“그럴줄 알고 제가 통풍 잘되는 여름용 혼방 합성섬유 재질로..아니아니, 이게 아니고 용광사의 천년의 정기가 깃든 통기성 좋은 모시로 만든걸로 가져왔어요. 하나도 안 더우니까 빨리 입어요.”

씹구라임. 합성섬유임.

“내가 이걸 왜 입어야 되냐고ㅠㅠㅠㅠ다른 시원한 옷들도 많잖아! 얼마전에 내가 샀던 스포츠용 나시는 어디갔어? 그거 너가 치웠지?ㅠㅠㅠㅠ”

“그런 야한 옷을 입으니까 대만군이 음란마귀가 씌이는..그 뭐냐, 아무튼 야한게 누구에요? 이거 누가 잘못한거예요? 내가 잘못했어요? 그 나시 입으면 대만군 허리 더 돋보이는데 다른놈들이 그거 보는꼴 내가 봐야겠어요? 나 눈깔 돌아가는거 보고싶어요?”

음란마구니 낀거 양호열임. 나시는 볼때마다 박철 생각나서 개빡침.

대만이 아무말도 못하고 히끅대니까 기세를 몰고 더 몰아붙이는 호열이

“대만군이 야한게 잘못이죠? 누가 그렇게 허리 잘록하고 엉덩이는 또 뽕둥이마냥 뿍 튀어나오라고 그랬어. 자기가 얼마나 야한줄도 모르고..진짜 혼나야겠네. 이거는 대만군이 잘못한거야.”


그렇게 호열이한테 호열라이팅 당해서 떡치면서 좆방망이로 잔뜩 혼나고 승복도 입게되는 오늘도 평화로운 호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