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벤트한다고 가을이가 시투하게 됐는데 봄이가 나는?? 나도!! 나도오!! 한거지 근데 봄이 키도 아직 작고 농구공도 무거워서 봄이는 다음에 하자 했는데 봄이 개삐지겠지
태웅이 씻을때 냅다 구단주한테 전화함 단장 아님 프런트 아님 구단주임 태웅이 정도면 구단주 알고지낼듯
암튼 전화해서 저 서태웅선수 딸인데요~ 하겠지 구단주 오찬중에 전화받은건데 빵터져서 스피커폰 하고 임원하고 같이 통화내용 들을듯
가을이 오빠는 공 던지는데 저는 안된대요! 이래서 구단주 체통 못지키고 아하학 웃으면서 아빠가 안된대? 해주겠지
봄이 씩씩하게 네! 하고 그러니까 오빠도 못 하게 해주고 아빠도 경기 못하게 해주세요 이러면 좋겠다
팀 프차이자 캡틴 서태웅선수 딸 때문에 출장금지 당할 위기인거임
구단주 웃으면서 그럼 봄이도 나가면 되지 하고 아저씨가 나가게 해줄게 하겠지ㅋㅋㅋㅋ 담날 구단에 구단주 직통 연락와서 비상터지고 태웅이도 구단한테 연락 받고 ??? 하고 옆에 있던 백호도????? 할거같다 마케팅팀 너튭팀 모여서 봄이 데리고 영상찍고 통화녹음본 너튭에 올려서 엄청 화제 되겠지
봄이는 히히히 나도 유니폼 입고 공던진다ㅎㅎㅎ 하는데 태웅이랑 백호 좀 쪽팔려 하고 있고 구경하러 온 태섭이나 치수는 서태웅이랑 강백호 딸답네 할거같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