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의식해서 미칠 것 같았으면 좋겠다 주말 루틴은 원온원 끝내고 하드 하나씩 사먹고 백호네 집에 가는건데 그날도 끝나고 하드 사먹음 백호가 아이스크림 안깨물고 빨아먹는 습관이 있는데 평소에는 의식 안했음 근데 그날은 태웅이 자기도 모르게 홀린듯이 하드 빠는 백호 입만 보고 있는 거...지 하드는 다 녹아서 손에 흘러내리는 중임 백호도 태웅이가 자기 보고 있는거 의식하겠지 얼굴이랑 귀까지 새빨개지고 남은 하드도 안넘어감 ㅋㅋㅋ그날은 도저히 못참고 씻고 나온 백호 입에 하드대신 자기꺼도 물리고 달떡도 성공할거 같다 그뒤론 불붙어서 아무데서나 붙어먹어라..


루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