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의 들어오면 뭐야! 해보고 싶어!! 하는데 노출 있는거라고 해서 서태웅 싫어할까봐 한번은 물어보겠지 좀 노출있는 화보인데 해도 되냐고
근데 태웅이 기꺼운건 아니지만 강백호가 이미 하도 기상천외한짓 많이하고 미국 문화에도 익숙해져서 니가 하고 싶으면 하는거지 했을듯 서태웅 ㅍㄹㅇㅂㅇ잡지가 뭔지 잘 몰랐을거같음... 그냥 강백호 신나하는거 보고 그렇게 좋나 했을뿐
그리고 다음날 빨간 머리에 검은 망사 토끼귀 하고 농구 유니폼 입진않고 몸 앞에 대고 가리고 있는 백호 모습이 전미 서점에 도배 되겠지
장난끼 가득한 얼굴과 달리 몸매는 뇌색적이라 그 대비때문에 자극이 더 심할듯 유니폼 살짝 쳐져서 가슴골 보이고 미쳐 가려지지 못한 허리랑 엉덩이라인도 슬쩍 보일거 같다
태웅이 심지어 백호가 잡지 나왔다고 짠! 하고 면전에 보여줬을듯... 멋지지! 쩔지! 편집장이 직접 와서 이번에 예약 많이 들어왔다고 칭찬도 해줬어!
서태웅 그런 말 들리지도 않고 손 부들부들 떨면서 잡지 넘겨봄 거기엔 바니걸 수트입은거나 누워서 표지처럼 유니폼으로 아슬아슬하게 몸 가리고 있는 모습 같은게 실려있겠지
쪼잔한 애인 되기는 싫고 그런 성격도 아닌데 이 잡지가 전역에 깔려 뉴저지 사는 어느 고삐리한테까지 딸감이 될걸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음 강백호 벗은 몸 뇌에 박힐 정도로 본 자기가 봐도 야한데 딴새끼들은 어떻게음
태웅이 미간 잡고 주무르면서 한숨 쉬고 잡지 백호한테 넘기겠지 일단 자기가 해도 된다했으니 여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낌 대신 다음은 절대 없다고 할거같다
백호 또 서태웅 저기압 된건 귀신같이 눈치 채고 나 저거 찍는다고 마사지도 받고 몸매관리도 따로 했는데... 확인해 볼래? 하면서 태웅이 팔 잡아서 자기 가슴에 살살 비비기 시작하면 좋겠음 뻔한 수법인데 또 한번도 안넘어 온적이 없겠지 서태웅 이 멍청이가...! 하면서도 백호 셔츠 홀라당 벗겨서 보니 이미 브라도 안 입고 있어서 그대로 얼굴 파묻어 빨기 시작하면 좋겠다
백호 나중에 화보에 대해 미스터 서 반응이 어땠어요? 라는 질문 받는데 음... 하다가 많이 혼났어요 하고 씨익 웃겠지 스느스 반응 터지고 하루만 서가 되고 싶어 왜 그는 모든걸 다가진거야! 이런 트윗같은거 엄청 올라올듯 서태웅 반나체로 침대에 누워 백호가 보여주는 반응들 보면서 백호 안고 가슴이나 주무르고 있겠지 부러울만 한다는걸 알긴 아네 하고 폰 툭 던지고 백호 위로 올라가면 좋겠다

그리고 다음에 백호가 나 패션쇼 나간다? 이건 괜찮지? 해서 ㅇㅇ했는데 그게 ㅂㅅ쇼라 서태웅 뒷목잡는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