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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4 20:58


3학년때 탱백 같은 반
백호는 2학년때부터 태웅이 짝사랑하는거 자각하고 계속 고백하려고 편지씀 하지만 아직 투닥거리긴 해도 손발 척척 맞는 동료..친구 비슷하게 겨우 됐는데 50번의 러브레터처럼 거절당하고 모든게 물거품이 될까봐 못전함...그래서 졸업식때 반애들 다 쓰고 백호가 마지막에 저렇게 셔츠에 쓴 편지로 마음 전하면 좋겠다 태웅이는..집에와서 셔츠 벗어서 보는데 바로 백호 필체 알아보겠지 잊을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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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백호랑 안어울리게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던 글씨체였기 때문에..지금은 주인닮아 귀엽다고 생각하겠지만 암튼 바로 벗었던 셔츠 꿰입고 백호네 집으로 자전거 페달 미친듯이 밟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