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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23:20
권태기랑 현철명헌은 같은 선상에 올 수가 없는 단어 같은데... 보고싶다... 이명헌... 현철이 요즘 좀 예전같지 않은거 알고 괜히 투정부린다고 현철 사랑이 식었다뿅 하고 장난치듯 말하는데 신현철 그러게. 하고 대답하면... 어떡하지... 이명헌 손가락에 연고 발라주던 중이면 좋겠다... 아무래도 농구하니까 아무리 조심해도 손 자주 다칠수밖에 없는데 신현철 매번 속상해서 죽겠다는 표정으로 연고 발라주고 테이핑 해주고 많이 아프냐 물어봐주고 아프지말라고 해주고 그랬는데... 언젠가부터 그냥 연고 바르고 테이핑해주고 일어서는 현철이 때문에... 어리광부려도 안 받아주는 현철이 보고 이걸 어떻게해야되나 너무 겁이 나서 갑자기 눈물 주룩주룩 흘리는 이명헌 보고싶어짐.. 차라리 왜 우냐고 물어봐주길 바라면서 숨길 생각도 없이 우는 이명헌이랑 그거 달래주기도 벅찰만큼 모든것에 지친... 번아웃 온 신현철...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