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설레고 흥분 했을거 같음ㅋㅋㅋㅋ
오므라이스네.. 했는데 백호가 케찹통 가지고 와서 쭉 짜주는거 ? 하면서 보다가 케찹통 움직이는 거 따라 고개도 같이 따라가겠지 곧 그려진게 하트인거 알고 귀 바짝 꼬리 펑! 하겠지
하트..빨간하트...!! 하고 콧김 뿜고 흥분하는데 백호는 자 이제 먹자 하고 반대편 자리 앉을듯 백호 자기 몫 더 많이 만들었을거같다ㅋㅋㅋ
태웅이 하트.. 하면서 숟가락도 못 대고 있다가 백호가 안먹어? 하고 그릇 뺐으려고 하면 안된다고 못가져가게 막고 끝부분부터 살살 먹을듯
태웅이 그 하트오므라이스 몇날며칠을 떠올릴거같다 그러다 농구부 부원들 합숙 갈때 백호가 오므라이스 해주는거
오오 강백호 이런것도 할줄 아냐? 하면서 다들 킥킥 웃고 백호는 접시 돌리는데 역시 태웅이꺼에 하트 케첩 올라가 있음 태웅이 괜히 뿌듯해서 흠... 하는데 슬쩍 옆에 있는 대만이 접시 보니까 거기도 하트면 좋겠다 눈 동그랗게 커져서 사백안 돼서 주변 휙휙 둘러보니 여기도 하트 저기도 하트임 태웅이가 하트..하트...하고 고장난거처럼 중얼거리니까 백호가 듣더니 오므라이스는 하트지! 하고 크항항 웃을거같다ㅋㅋㅋㅋㅋ 태웅이 영혼 나가서 새하얘졌는데 거기다 대고 중학생때는 잘 못만들었는데 호열이한테 많이 그려주면서 늘었어! 할듯...ㅋㅋ





태웅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