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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0:08
공적인 자리에서는 어른스럽고 젠틀하게 인터뷰 잘 하면서 꼬마친구들만 보면 광철이가 어렸을 때 놀아주던 생각 나는지 보리꼬리처럼 자기가 더 신나가지고
애기들 한명한명 번쩍 안아들어 사진찍고 농구공에 응원멘트 한가득 써주고 지쳐 나가떨어질 때까지 원온원해주는 우성이 보면서 저렇게 아이들을 좋아하는데... 하는 생각도 들고 별 생각 없던 자기도 우성이 닮은 아이라면 얼마나 귀여울까 상상해 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은퇴한 느바정 주도로 냅다 아이 5명쯤 입양하게 돼서 맨날 가족 단톡방 터져나가고 집에 오면 꺄르륵대는 소리랑 뭐 넘어지고 부서지는 소리로 정신 혼미한 삶을 살게 되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끼리 농구 유니폼도 맞추겠지
명헌이 집에서도 주장님 해

우성명헌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