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카이 안에는 벚꽃도 없고 벚나무도 없음 그래서 벚꽃을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했는데


교실세카이의 루카는 분홍색 별하늘을 벚꽃으로 표현함 나무에 은하가 걸친 모습이 너무 예쁘지않냐... 레오니드의 최초 이벤 스텔라가 떠오르기도함


렌은 거리에 그래피티아트로 벚꽃을 표현함. 비배스가 거리음악과 동시에 스토리에서도 거리에서의 화합과 유대를 이야기하잖음 그걸 의미하는것같음


그리고 제일 말하고싶었던 카이토 개뽕차지않냐 자기자신을 나무로 연출하고 풍선을 벚꽃으로 나타냄 진짜..원더쇼 카이토는 최고다... 자기자신을 나무로 표현한게 원더쇼세카이의 단장인 카이토를 표현하는것같아서 너무 좋아


그리고 니고미쿠 다른 세카이들은 극단이나 거리 하늘을 통해 벚꽃을 만들었지만 니고는 '아무것도 없는' 세카이임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무언가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니고미쿠의 발밑을 보면 수면에 비친 벚나무에는 벚꽃이 만개해있음. 난 이게 겉으로는 아무것도 없어보이지만 니고 오리캐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마음속이 채워진걸 연출한 것 같아보여서 눈물흘림

아무튼 끝을 어케써야하냐 모모점 린도 3성이였으면 좋았을텐데 모모점 세카이는 어떤식으로 벚꽃을 만들지 궁금했음 무대라는 형식은 원더쇼랑 겹치지만 아이돌에게는 아이돌만의 무대가 있잖음 팬들의 팬라이트로 벚꽃잎을 연출한다던지 그래도 귀여우니 오케이이기도 하고 무튼 세카하자 세카 재밌어 한입만 츄라이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