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공on 된 우성이랑 태섭이 보고 좆됐어영..용..! 좆됐다 야...하는 연상들 눈마주치자마자 이실직고하는거 ㅂㄱㅅㄷ
근데 태섭이는 하 진짜 이런 장난 한번 더 치면 그땐 진짜 화낼거에요 하고 느바송 긴급입국 시킨 대만이한테 데이트나 할까요 우리? 하고 훈훈하게 끝나는데 우성이는 on 눌린거 안꺼져서..진짜 오랜만에 좆됐군용...뿅삐뇽베시삐로딩동...하고 땀흘리던 명헌이 우성이 오히려 차분한 목소리로 형 고마워요 해서 명헌이만 ㅅㅂ...우성 진정해봐 얘기 좀 하고 우브븝 우성이 명헌이 입막고 입막은 자기 손등에 입맞추고 웃을거 같음 애써 무시했던 자기 욕심 더럽고 깊은 마음 숨기고 사겨왔는데 합법적으로 드러낼 기회준게 명헌이라...온몸에 우성이 소유라는 자국 달고 경기까지 뛰게된 명헌이..우성이도 농친자라 당장 안끌고가고 십년 뒤 35살에 은퇴하자마자 미국가서 못돌아옴 분명 코치 훈련 받으러간 국내리그 레전드선수 영원한 주장 이명헌씨 감감무소식되버림 전말 알고있는 태섭이만 으 미친놈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지..하다가도 그때 진짜였으면 자기도 똑같은 짓 했을거 알아서 우성이탓만은 못하겠지 수박 먹고 탱글한 얼굴로 꿀잠자는 대만이한테 선배도 조심해요 하고 작게 속삭여줬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