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같은일 있었을거 같다

중간 쉬는 타임 끝나고 나오다 전반때 서태웅 때문에 약오른 상대팀이 입 터는거 좀 더러워서 서태웅 보고 너무 이쁘장하게 생긴거 아니냐 밤에 여1자가 아니라 네가 밑에 깔리는거 아님? 했을거임 그런데 그때 그걸 본 정대만이 쓱 다가와서 웃기지마라 하겠지 그러면 서태웅도 시비털던 놈도 같이 고개 돌아가서 대만이 쳐다보는데 정대만이 이자식 밤에는 코트에서보다 더 미친개다 이런적 있었을거 같다 그러면서 뿌듯함과 진저리가 동시에 깃든 얼굴하는데 서태웅 ㅈㄴ 흐뭇한 표정으로 욕정이 가득한 눈하고서 오늘밤 기대해요 하겠지 그러면 상대팀 짤같이 표정 짓게될듯. 정대만 같은 팀메이트한테 끌려가면서 침대에선 파울도 없어! 몰랐지? 넌 전반전도 못 끝내봤을테니까! 하는데 그건 펄럭어로 말해서 서태웅이랑 경기 보러 와줬던 태섭 백호만 알아들어서 태섭이만 고통스러워 하겠지(백호: 침대에서 파울이 왜 있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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