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코 wnba도 진출했다가 국내로 귀국했는데 커리어 정점으로 쌓고 보니까 이제 슬슬 외로운 거 원래부터 가정 꾸리는 걸 꿈꿔왓던 백호니까 ㅋㅋㅋ 근데 최근에 만났던 남친은 백호 유명세랑 돈만 이용하려던 놈이었고 검증된 놈을 만나볼까...? 팀 언니동생들 말 들어보니 결정사도 요새 나쁘지 않다네? 솔깃해서 등록하고 담당 상담사가 백호씨 유명하고 미인이긴 한데 아무래도 키가 너무 커서 보통 남성들이 부담스러워 할거에요~ 그리고 직업이 운동선수라서.. 내조 바라는 전문직들은 힘들겠네요 뭐 그런 식으로 후려쳐서 약간 자존감 낮아진 상태.. 뭐 그런 상황에서 백호씨 매칭이 됐어요~ 이상하게 같은 운동선수 분들이 꼬이시네ㅎㅎㅎ 하고 나가보니 백호야 안녕^^? 사르르 웃으면서 인사하는 윤대협... 너... 너 뭐야? 으음 나이 차니까 나도 결혼하고 싶어서 백호야 신혼집은 바닷가가 좋아 아님 그냥 아파트가 좋아^^? 능구렁이처럼 파고들 윤대협... 뭐야.. 애늙은이 여긴 왜? 너는 집안에서 다 정해줄 줄 알았는데...? 나는 내조 같은거 못해 뭐 상관 없다고? 눗눗;; 백호 당황하게 하는 정환이형 광철이 진짜 예쁘고 핫하고 참한 소개팅 상대 준비해 놨다고 오랜만에 귀국한 우성이 약간 설레서 때빼고 광내고 정장까지 입고 나와보니 강백호가 나와 있어서 ???? 까까중 너는 뭔데??? 강백호 니가 여기 왜 있어???? 어디가 참해? 씨발 어디다 대고 시비야 나는 잘생겼대서 나왔거든(우성이 백호이상형아님)ㅋㅋㅋ 개싸움 나는 것도



그리고 미국에서 강백호 결정사 등록했다더라 라는 소문 듣고 콧김 뿜고 달려올 법한 첫남친 전전남친 전남친 전전전남친 여러 사정으로 깨붙 오지게 했었던 서태웅 바로 귀국하는 것도 보고싶네 뭐 이렇게 로코하렘이 시작되는 거지 머 백호야 부럽다... 태웅백호 우성백호 정환백호 대협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