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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협이 도라버린 그루밍 수인이라 ㅋㅋㅋㅋ 아 미친 북산능남 첫경기에도 쳐 늦어 놓고 머리는 세우고 온 꼬라지 보라고ㅋㅋㅋ 아무튼 프로 입단해도 똑같아서 나름 농구에 있어 성실한 백호라 이자식 우리를 굶겨 죽이려고!! 좀 열받게 했을거 같은데 ㅋㅋㅋ 아무튼 애기는 아빠 머리 세운 모습만 봄 왠지 대협이 프로에서도 소년가장이라 애기 한참 자고 있을 때 연습가고 코 자고 있을 때 들어오고 ... ㅠ 애기 어릴 땐 백호가 거의 독박육아 했을거 같음 ㅠㅠㅠㅠ 그러다 대협이 처음 해외로 원정경기 다녀오고 빨리 애기랑 백호 보고 싶어서 그냥 바로 뛰어갔는데 대협이 똑 닮은 아기... 아빠만 보면 방긋방긋 웃던 순둥이 아기가 울먹울먹 호두턱 되면 백호나 대협이나 애기가애낳은 초보엄빠라 얘가 왜 울지 ;;;; 낯 가리는 거라고 당연히 생각 못하고 땀 뻘뻘 흘릴 거 같아 종일 울진 않았는데 놀다가도 힝힝 칭얼거리고 밥먹다가도 힝힝 칭얼거려서 애 먹고 새벽부터 힝힝거리는 중이라 백호는 초최한 얼굴로 애 업고 그래그래... 하고 있고 대협인 돈은 벌어 와야 하니까 피곤한 눈으로 왁스 바르는뎈ㅋㅋ 애기가 다시 빵긋 웃어서 약간 현타오는 대협이... 이자식... 너 확실히 머리 올리고 다녀라! 윤대협 네가 제일 좋아.. 머리 내리니까 더 잘생겼어.. (〃` ´〃)♥ 눗눗거리던 백호가 애 때문에 주먹쥐고 협박하고 그래서 서운^_ㅠ....해 하는 윤센도 존나 잘 어울려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윤대협이니까 프로 우승시켜 억대 연봉 찍고 백호 호강시키고 애가 낯가리는 것도 다 해결해내겠지 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