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등신같은 프로이트적 환상체와 합싸움 실패해서 기믹 광역기 맞고 다음날 꼬추가 생겨버린 여수감자들 반응 보고싶다

이스마엘: 의외로 차분해서 다들 안심하려던 찰나 주먹 꽉 쥐고 자기 가랑이 때리려고 해서 다들 붙잡고 말림(진정해 이스마엘! 때린다고 고쳐질 일이 아냐! 그 전에 엄청 아프니까 그만둬!/어쩌라고요 역겨워요! 하루아침에 갑자기 가랑이에 개불이 달렸는데 어떻게 진정해요! 이거 놔요 뜯어버릴거예요) 결국 옆자리 뫼르소가 기본에고 써서 어떻게든 진정시켜놓음

돈키: 고장난것처럼 게다리걸음으로 어기적어기적 돌아다니며 울부짖음. (???: 관리자나리이이ㅣㅣ 이거 느낌이 너무 이상하오ㅠㅠㅠㅠㅠ 꼭 미지근한 생 쏘오시쥐가 흔들리는것같쏘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옷 반바지 밖으로 존나큰게 삐져나와서 달래주러 온 그레고르랑 놀리러 온 히스클리프 소리지름

료슈: 씻으러 갔다가 헛웃음 지으면서 바지 깐채로 대물 덜렁덜렁 하면서 나옴. ㅋㅋ존.추(통역해주러 온 싱클: 료슈씨가 존나 추하군 이래요ㅠㅠ). 뻑예ㅋ(싱: 예???뻑킹 예술이라뇨 어디가요ㅠㅠ) 묘하게 기분 좋아보여서 수감자들이 하루종일 다른 의미로 못건들임

파우스트: ...파우스트조차, 이런 경험은 처음이군요. 파우스트는 생물학에도 해박한 지식을 가졌지만 지식과 경험은 별개의 영역이니까요. 연구해 볼 가치가 있겠어요. 라는 말을 남기고 메피 뒷편 자기방으로 사라짐

로쟈: 단테, 이거 빨리 어떻게 좀 해봐 바지가 낀단 말이야~하면서 투정하다가 고쳐질 기미가 안 보이니까 점점 말이 없어짐.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좀 가지고 싶다면서 자기 방에 있다 나오더니 다시 농담도 치고 잘 극복한것같이 행동함... 근데 개인실이 점점 추워짐... 슬슬 고드름이 열림...

오티스: 이게 무슨 소란들이지? 환상체와 싸우며 날개니 뿔이니 하는 것도 몇 번 씩 돋아나 본 마당에 배뇨기관 변화 따위의 사소한 일로 동요하며 분위기 흐리지 마라!(???: 아니, 오티스 씨. E.G.O랑 이걸 비교하는 건..) 걱정 마십시오 관리자님! 이 오티스, 이런 사소한 오차 따윈 관리자님께서 그 뛰어나신 능력으로 완벽히 해결해주시리라 믿습니다! 하고 따봉 날리는데 표정 개썩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