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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21:10
대학생 이명헌 지하철 타고 학교 가던 중에 사람 많아서 어떤 앉아계시는 여자분 앞에 서서가는데 지하철 급정거 하는 바람에 휘청이다가 손잡이 놓치고 창문 두손으로 턱. 짚는 바람에 앞에 여성분 팔 안에 가두는 꼴 됐는데 서로 놀라서 여성분은 위 올려다보고 이명헌은 아래 내려다보다가 눈 마주쳐서 민망해진 명헌이가 보기 드물게 당황하면서 선로 뭐시기 문제로 잠시 정차한다는 안내방송 흘러나오니까 급하게 다른 칸으로 도망치듯 가버리는... 그런거... 상상했더니 너무 화남
여자분은 걍 훅 느껴지던 명헌이 섬유유연제 냄새라던가... 옆칸으로 옮겨가던 남자의 빨개진 귓바퀴라던가 그런게 자꾸 생각났으면 좋겠당...

지금 보니 걍 너붕붕 무순이네

이명헌너붕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