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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0:14
쌈박질 일어난 곳마다 뭔 레이더 달린 것마냥 달려오는 경찰아저씨(형인 거 알면서 일부러 아저씨라 부름) 존나 귀찮고 시끄러워서 패고 싶었는데
언제부턴가 시비 걸리면 그 경찰 얼굴부터 떠올라서 주먹 휘두르는 순간에도 머릿속으로

오늘도 오겠지
언제쯤 오려나
또 귀찮게 할텐데 진짜 패버릴까

이런 생각하다가 한주먹거리도 안 되는 싸움 좆도 못하는 새끼가 아무렇게나 날린 주먹에 한대 맞았을 때..


속으로

..아씨발..

했을 것 같다..

호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