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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5:06
태웅이도 열 펄펄나는 상태로 찾아와서 ts백호가 조용히 문 닫는거 보고싶음.

"매정한 멍청이.. 아픈 남자친구를 쫓아내려하냐."
"여우놈 왜 내가 아픈데 너까지 아픈거냐.. 모처럼 애인생겨서 애인 간호좀 받으려 했는데.."

이건 뭐 간호를 오히려 해줘야 하나 싶어서 열 재봤는데 백호가 1도 더높음.

"이,이겼다.."
"좋냐.. 그래 이거라도 나 이겨라 멍청이."
"재수없는 여우자식."

그래도 찾아온 남자친구를 쫓아낼수도 없으니 사이좋게 이불 깔아놓고 누워있는 태웅과 백호.

"너.. 아프면 그냥 집에서 푹 쉬지 뭐하러 왔냐.."
"아프면 외롭다고 하더라. 난 아니지만. 멍청이 너는 그럴거 같아서."

그말 듣고 백호 괜히 찡 해져서 눈치보다가 슬금슬금 태웅이 누워있는 이불속으로 들어가서 태웅이 옆에 꼭 붙어있고 태웅이도 백호 꽉 안아주면서 자는 둘이였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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