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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1:51
ㅋㅋㅋㅋㅋ쟤들도 미국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게 전부니까ㅠㅠㅜㅋㅋㅋ 그리고 지난번에 미국 원정 갔을때 거기 선수들이 경기 끝나고 노는거 보니까 장난아니었단말임ㅋㅋㅋㅋ 정우성 이자식 못된거 배운거 아니냐 막 술마시고 파티 가고 이여자저남자 만나고??? 걱정했는데... 우성이 유학 시작한지 몇년만에 처음으로 시간과 돈 여유 생겨서 형들 다같이 미국 놀러가면 좋겠다. 우성이가 사람 없고 쾌적한 야외코트는 알아... 러닝하기 좋은 코스도 알아... 맛있고 싱싱한 샐러드 파는곳도 알아... 근데 맛집도 모르고 놀만한곳도 모르고 괜찮은 술집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면 어떡하냐고ㅠㅠㅠㅠㅋㅋㅋㅋ 괜히 우성이 암바 걸면서 기특한자식... 하고 머리 북북해주는 형들... 결국 여기저기 물어봐서 돌아다니고 우성이가 찾아둔 야외코트 가서 농구 조지게 하고...... 그래도 걱정되니까 우성이한테 농구말고 취미 하나라도 만들어두라고 조언하는 형들도 보고싶다......... 농구말고 다른걸로 대학간 형들도 있고... 부상으로 잠깐 농구 못했던 형들도 있고... 그럴때 농구말고 할만한 취미생활 하나쯤 만들어두라고 하는 형들... 우성이 평생 농구만했으니까 뭐해야될지 전혀 감도 못잡다가 사진이든... 요리든... 글쓰기든 아무튼 2년쯤 뒤에 제 취미를 발견했어요 하고 형들한테 편지 보내는... 그런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