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이 부모님이 흐뭇하게 들어주시다가 "태웅이랑 정반대네" 하시면 좋겠다
백호가 후눗! 내가 너무 말이 많았나? 시끄러웠나? 답지 않게 긴장하는데 태웅이 부모님이 태웅이는 백호군 얘기만 하는데 백호군은 태웅이 얘기만 하네 그러시겠지
백호가 너 대체 내 얘기를 뭐라한거야? 라는 눈으로 태웅이 보면 태웅이가 젓가락질 멈추고 ...할 얘기가 얘밖에 없어서요 이러면 좋겠다
태웅이 누나가 엄머머 하다가 백호군도 그럼 할 얘기가 우리 태웅이밖에 없어서 그런거냐고 장난스럽게 놀리면 백호 어버버 말 못잇고 얼굴 붉어지겠지 태웅이 백호 얼굴 뚫어져라 볼듯ㅋㅋㅋㅋ

그리고 주말에 태웅이 자기 누나가 옷 마음대로 입고 가도 아무말 안했다고 함






태웅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