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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6 01:01
면역자인 거 보고싶다. 지금 우리 스쿨은 원작 느낌으로ㅇㅇ
태섭대만 기반임.


북산즈끼리 뭉쳐서 다니는데 태대가 식량 구하러 갔다가 좀비한테 습격 받아서 대만이가 좀비한테 다침.
대부분 좀비에게 상처입으면 좀비가 되니 대만이도 자기가 좀비될 거라 생각해서 태섭이보고 빨리 가라고 했겠지.
근데 태섭이는 첫사랑 형아 이렇게 두고 못가고 못보낸다ㅜㅜ 울면서 선배 두고 못간다고 손 꼭 잡고 있겠지. 서로 좋아했는데 말 못했었다는 둥 다음 생애에서도 보고싶다는 둥 존나 애틋한 대화 오고가고 대만이가 결국 죽은듯이 눈 감음.
태섭이 숨 죽여 울다가 대만이 좀비되어서 눈 뜨면 자기 목 내어주려고 했는데, 얼마 뒤 눈 뜬 대만이가 태섭이 보면서 이름 부르겠지ㅇㅇ 면역자임.

시간이 지나도 좀비가 되지 않으니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 태대. 고민하던 태섭이가 면역자인 거 아니냐고 먼저 말해볼듯.
근데 대만이는 면역자고 뭐고 태섭이 안전하게 북산즈 있는 곳으로 보내고 싶어서 뒤쫓아갈테니 먼저 가라고 할 거임. 그러나 대만이 속셈 알고있는 태섭이가 같이 있겠다고 뻐팅겨서 하루를 보내겠지. 그리고 하루가 지나도 정신 온전하니 면역자 맞는 거 같다며 태섭이가 대만이 델꼬 북산즈 있는 아지트 갈 거야.

북산즈 둘만 애타게 기다렸다가 막 찾으러 가려던 차에 둘이 돌아와서 반겨줬을듯. 근데 다친 대만이 보고 걱정 반, (어쩔 수 없는) 경계 반 할텐데... 대만이도 자기 못믿어서 자기는 자꾸 나가야겠다고 할 것 같음. 근데 태섭이랑 북산즈가 존나 막을 거야. 하루 지났어도 멀쩡하니 면역자 맞는 것 같다고.

근데, 면역자 맞기는한데, 좀비균이랑 면역세포?가 몸 안에서 싸우다보니 가끔 피 토하고, 열 나고, 배고프다고 저거(사람시체) 먹자면서 약간 지능 있는 좀비같이 성격 이상 반응이 나옴.
그러다 곧바로 정신차리는데 자기가 뭔말 했는지 모름. 북산즈는 그런 대만이가 걱정스럽고 경계 살짝할 거고, 태섭이는 더 책임감 느껴서 대만이 과보호할 것 같음.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세포가 이겼는지 이상반응 점점 줄어들테지만, 가끔씩 헛소리랑 피 토할 거야. 그러다보니, 좀비로 오해받아 죽을까봐 다른 사람들 있는 대피소로 못가는 북산즈.
대만이가 자기 두고 가라고 하는데 태섭이가 그럼 곁에 남겠다 하고 북산즈도 다 남겠다 하겠지ㅋㅋㅋ


나중에는 대만이가 면역자라는 거 알려져서 실험체나 연구대상으로 삼으려고 끌고가려는 정부와 아묻따 잡아먹으려는 좀비 사이에서 도망치는 북산즈랑 태대 보고싶다.

태섭대만 약 대만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