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46575310
view 1574
2023.06.04 20:42
태섭이가 우와아 뭐야....존나 의외 귀여워... 이럴것같음ㅋㅋㅋㅋㅋㅋ하품은 아무곳에서나 짝쩍입벌리고해서 태섭이가 ㅋㅋ선배못생겼다하고 놀렸는데 재채기는 으에..에..하고 시동걸길래 (우렁차겠군..) 생각했는데 팔뚝에 가리고 엣츙. 하고 작게함. 태섭이 의외의 귀여움에 소름돋아하며 아니 뭐에요??! 하면 대만이는 어리둥절 표정으로 어? 엄마가 재채기는 이렇게 하는게 매너랬어. 이러고ㅋㅋㅋ재채기는 그렇게하는 양반이 하품은 왜...

수업시간에 창밖봤더니 대만이반 체육이라 운동장에 있음. 눈마주쳤는데 태섭이가 안보이게 손흔들어주니 대만이도 설렁 손흔들어줌. 수업끝나기 전에 힐긋 밖에 보니 정대만 신발 직직 끌어가면서 운동장 어슬렁거림... 어쭈구리 선배 양아치처럼 뭐하는거...했는데 잘보니깐ㅋㅋㅋㅋ운동장따라 하트 그렸음ㅋㅋㅋ마지막 선까지 발로 찍 그어놓고는 태섭이 있는쪽 한번 뿌듯한얼굴로 보고는 털레털레 다시 들어가는데 태섭이 웃느라고 몸 들썩거리고 있을듯. 농구연습할때 대만이가 태습아~~아까 내 사랑봤냐~~하고 옆에 붙으면 괜히 놀려주고 싶어서 뭐가요? 했는데 대만이 헛...나 운동장에 하트그렸었는데...! 지금가서 , 아니다 다 지워졌겠다... 못봤어? 더 크게 그릴걸 그랬나(꿍시렁) 이러고 있어서 송태섭 마음속으로 아아아아 열받아정대만왜이렇게귀여워어어어어하고 소리지름. 같이 하교하다가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서 놀이터에서 그네타는데 태섭이가 선배. 하고 부르길래 봤더니 모래에 운동화앞코로 하트 작게 그렸음. 대만이 보다가 우다다닥 화단가로 가길래 ???했는데 올때 손에 돌 한무더기 있음. 뭐에요? 했더니 이걸로 니가 하트 그린거 위에 올려두면 모래 안 지워질거 아냐!!!하고 해맑은표정이라 태섭이 이번에는 육성으로 아 정대만 귀여워!!!짜증나!!!!!!! 이래서 대만이가 엣 나 짜증나?! 이러길래 좋다는거에요!!!!!하고 또 소리지르게 만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