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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20:09
생각났는데 만약 넘어졌으면 백호 속바지도 안입어서 말그대로 안 다보였을거아님ㅠㅠㅋㅋ
그럼 백호ts면 태웅이 저런거 더 신경쓰지 않을까 싶어지더라 백호 데이트한다고 짧은치마 입고 나온거부터 환장하겠는데 애가 낮은 인형뽑기 기계 붙어서 아 저거 뽑을래! 하며 상체 숙이니까 치마 뒤쪽이 쑥 올라가잖아 태웅이 놀라서 백호 뒤에 서서 가려주고 너 속바지 안입었냐고 물어보면 답답해서 안입었는데? 이럴듯... 백호는 자기 뒤에 바짝 서있는 태웅이랑 닿으니까 야 지금 밖이잖아 엄한짓 하려하면 못 써 이래서 태웅이 더 답답 환장할거같고ㅋㅋㅋㅋ
백호가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면 혹시나 치마 뒤집혀져 사고날까봐 손 덥석 잡고 걸어서 가자.. 이러고 어디 앉으려고하면 자기 웃옷 벗거나 급하게 손수건 사와서 덮어주겠지 태웅이 손수건 챙겨다니는 스타일 아닌데 앞으로는 꼭 들고 나와야겠다고 생각할듯 데이트 신나게 하고 백호는 자기 집앞까지 바래다주는 태웅이한테 너.. 그 오늘따라 왜이러냐? 물어보겠지 태웅이 안그래도 지치고 피곤해서 무뚝뚝한 목소리로 뭐가? 하는데 백호는 태웅이 상태가 어떻든 여전히 좀 부끄러워함 아니, 너 오늘 나 여자애취급 해주잖아.. 평소랑 달리... 이러는 백호 때문에 태웅이 이걸 화내야할지 평소 자기 태도 반성을 해야할지 헷갈릴듯 난 너 여자로 안본적 없어 하면 백호가 그러냐 하면서도 근데 오늘은 유독 챙김받는 기분이라 나쁘지 않았다고함 근데 태웅이는 나는 니 치마 때문에 하루종일 신경쓰여서 기분 좋지 않았다고 해라ㅋㅋㅋ 백호가 영 무슨뜻인지 모르겠다는 얼굴로 이게 왜 다들 이정도 길이는 입어 하고 손으로 쓸어내리는데 그것조차 야해보이잖아 태웅이 대놓고 니 팬티 남들한테 보일까봐 신경줄 끊어지는줄 알았다고 한숨 쉬면 그제서야 아 난 또 뭐라고 하는 백호일듯 야 아무도 신경 안써! 하는데 그 가슴에 그 엉덩이에 그 키를 사람들이 신경 안쓸리가... 태웅이 백호 집에 자기가 앞장서서 끌고 들어가면 백호가 왜? 너 집에 안가냐? 꼴렸어? 하고 상황파악 여전히 못한채로 순순히 따라들어가는데 그날 태웅이가 백호 본인 몸이 얼마나 야한지 몸으로 가르쳐주면 좋겠다..
나중에 학교에서 축제라도 하게될때 애들이 백호는 핫한거 입어야 된다고 짧은치마에 가슴 노출된 메이드복 추천하면 백호가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안돼.. 서태웅한테 혼나... 이래서 다들 왐마야 하겠지 근데 대신 입은게 라인 다 들어나는 전신바이크수트라 서태웅 선채로 기절할듯 지퍼는 끝까지 안 잠근게 아니라 못잠근거야! 이게 제일 노출없는건데! 하는 강배코만 당당하겠지





루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