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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17:18
자기야 여보야 부르고 다니면 좋겠다. 문제는 안사귐

본인을 미츠이라고 3인칭 하니까 남들 호칭도 아무렇게나 하지 않을까라는 망상에서 시작됨

대만이는 그냥 장난으로

아니지 자기야 그걸 그렇게하면 안되지
역시 내 포카리 챙겨주는건 여보밖에 없어
너 지금 나한테 뭐라고 하는거야?!우리 헤어져!!
자기야 날 사랑하는건 알겠는데 잔소리는 그만...

등의 멘트 날림. 본인은 전혀 부끄럽지않음. 왜? 장난이니까. 근데 듣고있는 탑은 조오오오온나 신경쓰이겠지. 특히 연하탑들


태섭이 애들 연습루틴 짜고있으면 옆에와서 우리 애들 많이컸다 그치 여보야ㅎㅎ 이래서 그날 밤 송태섭 잠 못잠. 슈팅연습하고 있으면 보고있다가 와서 자기야 손은 이렇게 해야지 하고 자세잡아주는데 귓가에 말해서 태섭이 와아아아악!! 소리지르고 도망감

태웅이랑 원온원하다 힘들어 죽겠어서 흐억 헉 자기야 십분만 쉬고 하자 흐엑 하는데 땀에 젖고 얼굴은 상기되어있고 눈 살짝 풀린채로 말해서 태웅이 침 꿀꺽 삼키고 아무말 못함

등 뒤로 다가온게 백호인줄 알고 오늘 훈련 빡세대 각오해둬라 자기야 하면서 뒤돌았는데 호열이라서 그대로 얼어버리는 정대만. 호열이가 백호한테 자기라고 불러요? 물어보면 아니;;난 장난으로;;;그치 네 친구한테 막 자기라고 하는건 기분나쁠 수 있겠다 미안 앞으로 안할게 우다다다 변명하고 튐. 호열이 불쾌하긴한데 그게 백호를 자기라고 불러서인지 본인은 왜 자기라고 안불러줘서인지 아직 인지못함



자기는 밤새 대만이 때문에 뒤척거리면서 잠도 못잤는데 정작 대만이는 이 사람 저 사람한테 자기여보 이러고 놀아서 빡치는 탑들 보고싶다



태섭대만 태웅대만 호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