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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09:54
근데 옆에 멀쩡한 연하남편 놔두고 한국에 있는 현철이한테 전화해서 울면 좋겠다... 그 넓은 미국집에서 혼자 자꾸 우울해하는 이명헌... 근데 우성이 있으면 티 안내서 우성이는 전혀 모르고 있으면 더 좋겠음 아직도 우성이 앞에서는 자꾸 든든한 주장처럼만 구는 이명헌... 한국도 시즌 중일텐데 갑자기 형들 선물 한가득 들고 미국까지 찾아와서 놀란 우성... 명헌이형 많이 웃어서 좋다고 생각하는 우성... 시즌 중이라 술은 한모금도 안 마셨는데 갑자기 현철이가 따로 불러내더니 명헌이 잘 챙겨라 우성아 임신하면 상상하는것보다 더 힘든가보더라 하는거... 보고싶다고... 우성이는 그냥 현철이도 결혼했고 아이 있으니까 하는 말이구나 했는데 명헌이 보고있으니까 아 명헌이형 나한테 뭐 숨기고있구나 하는 그런거... 보고싶다... 형 옆에 있어주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형한테는 나보다 형 가족들 형 친구들이 더 필요할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는 우성이... 형 한국 돌아갈래요? 하고 물어보는... 그런 우성명헌... 아침부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