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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12:01
사실 태웅이랑 계속 같이 있다보니 나 얘 좋아하나? 싶어져서 자존심 구겨가며 고백도 했는데 태웅이 연애 생각할 시간이 있나보군 그래가지고 날 언제 따라잡을래 이랬을거같음 백호 역시 저새끼는 재수없어하고 정신차리고 코트나 바 기웃거리다가 매너좋은 남자 우연히 만나서 운좋게 데이트까지 이어질거같음

백호 러브레터 50번 쓴거보면 금사빠에 먼저 만나보고 결정하는것도 나쁘지않다라는 마인드이지 않을까... 태웅이 집 비우는날 남친 집에 데려오면 좋겠음

클리셰적으로 태웅이 일정 취소돼서 집에 오겠지뭐... 들어왔는데 묘한 공기랑 분위기에 강백호 찾으려는데 하앙! 잭.. 천천히... 아! 퍽..! 니꺼 너무 커 원래이래? 하는 목소리 들리고 낯선 남자 웃음소리도 들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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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웅 이 표정 돼서 심장 쿵쾅거리고 지금 자신이 듣고 있는게 강백호가 남자랑 섹뜨는 소리라는거 부정하려 하는데 문 열리더니 속옷만 입은 모르는 남자 나오고 열린 문틈사이로 벌거벗은채 누워 있는 백호 보여서 심장 바닥까지 떨어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