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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01:04
"오 잘됐네 서태웅 꼬시기 쉽겠는 걸?ㅎㅎ" 진작에 꼬셔서 내일모레 n주년 되는 주제에 하하 웃으면서 턱 괴고 냅다 얼굴공격 갈기는 윤대협

"진심이야? 지금? 다른 때도 아니고?" 전날 울면서 고백한 탓에 띵띵 부은 상태라 믿을 수 없어서 계속 되묻다가 잘생겼단 말 몇 번 더 듣고 아 이것이 연애의 맛인가 깨닫는 정우성

"얌마 너한테 그런 소리 들어도 하나도 안 좋거든 놀리는 거야 뭐야" 궁시렁대지만 자꾸만 올라가는 입꼬리와 피식피식 새어나오는 웃음은 숨기지 못하는 정대만

"기만뿅" 전혀 동요하지 않은 듯한 얼굴로 먹금하는 거 같더니 옆모습이 잘생겼단 말에 은근슬쩍 옆태 보이게 몸 틀어앉는 이명헌

"....닌 이삐네" 당황해서 삐걱삐걱 입술만 달싹거리다 겨우 튀어나온 한 마디가 저거라 속으로 눈 질끈 감고 후회하는 남훈

"........" 숨 쉬는 것도 멈춘 채로 굳어서 쳐다보다가 이마에 손 올려보고 머리카락 잡아당겨보고 볼따구 꼬집었다가 결국 개싸우는 강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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