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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00:06
https://hygall.com/546205313 <- 전글
아니 생각해보니까 만약에 이런식으로 돌아가면 말 그대로 "단 한번의 악과 수백 가지의 선행"이 되는거 아님?
아래부터는 단악수선 관련된 네타 있음
롭톱 환상체 기록 보면
선과 악의 모순성에 대해 알고 있고 텅 빈 눈구멍으로 들어오는 자들을 응시하기만 하는 말 없는 환상체.
->단테는 선과 악을 구분하는 인지능력이 있고 타인을 응시하기만 하는 말없는 존재임
기괴한 외형을 띤 반면에, 직원들에게 피해를 준 사례는 거의 없었다.
->단테 그 자체
그것의 눈은 뻥 뚫려 있다. 일단은, 두개골이니까 말이다. 그렇다고 보지 못하는 건 아닐 거다. 틀림없이 시선은 나를 향하고 있고 내 말을 듣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고해성사를 하는 기분으로 뭐라도 털어놓으면 마음은 편해지긴 하다.
->단테는 일방적으로 말의 경중에 상관없이 타인의 속마음을 들음 베르길리우스가 그랬고 4챕에 친일파 놈도 그랬음
고통을 짊어지러 간다는 것만으로도 죄의 반은 가져가는 것일 겁니다.
자신을 가장 교묘히 속일 수 있는 인간만이 가장 유쾌하게 살 수 있습니다.
본질적인 목적만 정당하다면 한 번 정도의 악행은 허용될 수 있지 않을까요?
->단테는 지금 일방적으로 말도 안되고 부조리하게 고통을 짊어지고 있음 자신을 가장 교묘히 속일 수 있는 인간이란 부분에서 생각해 볼만한게 기억 소거....0챕 시작부분보면 단테는 기억이 사라지는걸 다 알고 있었음
본질적인 목적만이 정당하다면(우리는 알지 못하는 찐단테의 목적) 한 번 정도의 악행은 허용 될...<-3억 증발....
갑자기 으어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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