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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01:43
"쓰다고 내꺼 달라고 하기만 해라"

"허 참나 내가 언제? 야 너나 느끼하다고 한모금만 달라고 하지마"

"니가 니입으로 말했다. 여기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나랑 모카프라푸치노 하나는 모카드리즐 추가요. 휘핑은 에스프레소 휘핑으로 바꿔주세요."

"으 말만 들어도 달아빠졌네. 자바칩도 갈아달래지 왜"

"아 맞다. 자바칩 반은 갈고 반은 위에 통으로 뿌려주세요."

"와 초코덩어리..."

"남이사."








(열이학부형 고객님 주문하신 음료 두잔 나왔습니다~)


"가져올게 앉아있어."

"웅 자기야 나 생크림 카스테라두."

"아 거 빨리말하지... 기다려."












"와 생크림 카스테라~"

"너 다 먹어."

"그러려구 했거든."

"근데 뭘보냐."

"히히. ...나 에쏘휘핑 좋아하는데."

"안 준다고 했다, 양호열."

"히히 철이오빠아"

"하 너 진짜..."


오빠소리 약한 박철 결국 생크림 카스테라도 사다주고 양호열 아아에 에쏘휘핑도 얹어주고 통자바칩도 떠먹여줬을듯ㅋㅋㅋ 무서운 양키남자 박철... 하지만 내 호열이에겐 쉬운남자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