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관련해서는 아니고 서로 한 발자국씩만 물러나면 다투지도 않았을 사소한 걸로 말 점점 격해지는 거 보고싶음...
같이 있던 주전애들도 처음에는 장난스럽게 얘네 싸운다고 놀리다가 점점 심각해지니까 서로 시선교환하면서 야야 적당히 해라 함
그런데도 안 멈추고 서로 오기 부리다가 우성이가 약간 말 세게 나갔는데 명헌이가 거기까지 해라. 이러는 거 보고싶음... 그거 들은 우성이 표정 복도씬처럼 구겨졌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장난으로 투닥거린 적은 있어도 이명헌이 우성이한테 애취급 하듯이 제지한 적 없어서 서운한 거
우성이 대놓고 표정 안 좋은 거 보고 이명헌이 허리에 손 짚으면서 헛웃음 흘림
분위기 진짜 안 좋게 돌아가는 거 같으니까 주전애들이 둘 싸움 말리려고 튀어나갈 준비하는데 이명헌이
귀여운 표정 지어도 소용 없어.
같은 소리나 해서... 애들 욕하면서 해산하는 거 보고싶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