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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9 21:32
평소엔 양호열이 존나 야 박철 야 내꺼박철 야 양호열꺼 ㅇㅈㄹ로 불러대고 팔뚝에 붙어있고 등에 매달려잇고 허리 끌어안아서 눈꼴시리게 하는데 박철은 그냥 담백하게 양호열, 이러고 간혹 기분좋으면 호열아 이러는데 양호열은 그것도 으 근지러워 이러면서 팔뚝 벅벅 긁었을듯. 드러내놓고 스킨십은 거의없어서 양호열은 박철 그런거 별로 안하지~ 이러고 있었음.


근데 어느날 술마시다가 박철이 다른거 가지러간 사이에 누가 양호열한테 말걸었으면 좋겠다. 평소같을때 질척대는 개저모브였으면 양호열 선에서 정리 쌉가능한데 어떤 예쁜 여자여서 양호열 드물게 당황해서 어 음 그게 제가 실은요 하면서 더듬거리고 있음. 근데 뒤에서 박철 팔뚝이 허리 확 감아안더니 "뭐해 자기야." 하면서 양호열 뺨에 입맞췄으면 좋겠다. 말걸었던 여자는 여상하게 아 실례했다면서 자리 뜨는데 양호열이 더 당황해서 돌아보면서 "뭐야 방금?" 하겠지. 박철 뻔뻔스럽게 양호열 더 꽉 당겨안으면서 "뭐가?" 함. 자기 허리에 감긴 박철 팔뚝 내려다보고 허 참내 웃는데 볼은 빨갛게 달아오른 양호열임. 양호열 눈 쳐다보면서

"내꺼잖아."

이러고 빤히 보는 박철한테 뭐야 왜 그렇게 빤히 보고 난리야... 새삼 내외하는 양호열 보고싶다


사실 박철 질투쟁이인것도 보고싶군 철호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