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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23:49
대만이가 농담으로 무릎 시린 게 곧 비오겠네~ 이런 농담하면 철렁하는 호열이 보고 싶다

사귀고 처음으로 농최날급 험악한 얼굴돼서 그런 농담하지 말라고 하는 연하애인 기백에 놀라서 무서워서 뭔 말을 못 하겠네!하며 호다닥 훈련하러 가는 거 그리고 훈련 다 마칠 때쯤 진짜 비 옴
원래 훈련 마치면 호열이가 데려다주는 거나 보통은 호열이집 둘이 가서 있다가 대만이 집 데려다주는데 오늘은 바로 대만군 집으로 가자는 호열이어서 아까 진짜 화났나보네 싶은 대만이 둘이 어색하게 집 가는동안 정적때문에 대만이 미쳐버릴 거 같음 ㅠ 아 괜히 그런 말해서 싶은데 대만이 집 앞에서 호열이가 작은 찜찔팩 주고 진짜 습도 때문에 영향받을 수 있으니까 푹 쉬라고해서 감동 받은 대만이

나중에 둘이 같이 살면 장마기간 같이 비 올 때마다 대만이가 전 먹고 싶다해서 전 부쳐주고 뜨끈한 팩 가져와 무릎에 올려주고 주물주물해주는 호열이